파블로 피카소의 연인들과 가족, 그들에게 미친 영향

<게르니카> 1937 스페인 국립 소피아왕비 예술센터

 

 

파블로 피카소는 20세기의 대표적인 화가로, 입체주의와 초현실주의의 선구자이자 혁신가였습니다.  그는 1881년 10월 25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났고 1973년 4월 8일 프랑스 무주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그는 91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전까지 수많은 여인들과 사랑을 나누었으며, 그 여인들은 피카소의 작품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피카소는 네 명의 자식들을 두었으며, 그들에게도 사랑과 미술적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는 그림 13,500여 점과 조각품 700여 점을 남겼고, 그의 작품은 청색 시대, 장밋빛 시대, 입체파, 신고전주의, 초현실주의를 포함한 다채로운 스타일과 기법을 보여줍니다. 그는 또한 도자기, 판화, 시, 연극, 발레와 같은 다른 예술 분야에서도 도전하고 성공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첫 연인 페르난데 올리베 

 

피카소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여인은 페르난데 올리베였습니다. 페르난데는 1904년 파리로 이주한 피카소와 만나 작품의 모델이 되었으며, 둘은 8년간 동거하였습니다. 페르난데와의 사랑은 피카소의 작품 스타일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피카소는 어두운 청색시대를 벗어나 밝고 화려한 장미빛 시대로 들어갔으며, 큐비즘(입체주의)의 시초가 되는 <아비뇽의 처녀들>을 그렸습니다. 페르난데는 피카소의 작품에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표현되었으며, 피카소는 그녀의 눈동자, 머리카락, 입술 등을 강조하여 그녀의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페르난데는 피카소의 작품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동료들과 친구들과도 교류하였습니다. 그녀는 피카소와 함께 살면서 그의 작품을 관리하고, 그의 삶을 지지하였습니다. 그러나 페르난데와 피카소의 사랑은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피카소는 다른 여인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페르난데를 소홀히 하기 시작하였고, 페르난데는 그의 배신에 점점 상처받았습니다.

 

결국 1912년에 페르난데와 피카소는 헤어지게 되었으며, 페르난데는 그 후에도 피카소를 잊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페르난데는 1936년에 자신의 회고록을 출판하였으며, 피카소와의 사랑과 이별을 솔직하게 담아냈습니다.

 

 

 

 

꽃을 든 재클린, 1955

 

 파블로 피카소의 마지막 20년을 함께 한 두 번째 아내 재클린 로크 

피카소가 두 번째로 결혼한 여인은 재클린 로크였습니다. 재클린은 1953년에 피카소가 자주 방문하던 도자기 가게에서 만난 이혼녀였습니다. 피카소는 재클린의 우아하고 고상한 모습에 매료되었으며, 재클린은 피카소의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둘은 1954년부터 동거하기 시작하였고, 1961년에 결혼하였습니다. 그들의 나이 차이는 무려 46살이었지만, 재클린은 피카소의 마지막 연인이자 최고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피카소는 재클린을 위해 무려 400여 점의 초상화를 그렸으며, 그녀의 얼굴을 다양한 각도와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하였습니다.

 

재클린은 피카소의 작품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그를 돌보고 지지하였습니다. 그녀는 피카소의 작품을 전시하고, 출판하고, 보존하고, 기부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재클린은 피카소와의 결혼생활이 행복했던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그녀는 피카소의 변심과 질투에 항상 시달렸습니다.

 

피카소는 재클린과 결혼한 후에도 다른 여인들과의 관계를 끊지 않았으며, 재클린은 그를 위해 자신의 친구들과 가족들과의 연락을 끊었습니다.재클린은 피카소의 가족과 자식들의 유산 다툼을 묵묵히 모두 정리하고, 1973년에 그가 죽은 13년 후 피카소의 생일날 그의 무덤 앞에서 자살하였습니다. 재클린은 피카소와 함께 엑상 프로방스의 오래된 고성 안에 나란히 묻혀 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네 명의 자식들, 그들에게 주었던 사랑과 유산 

 

피카소는 네 명의 자식들을 두었습니다. 첫째 아들 파울로는 1921년에 피카소의 첫 번째 아내였던 러시아 무용수 올가 코클로바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파울로는 피카소의 작품에서 아기와 어린이로 자주 등장하였으며, 피카소는 그를 위해 장난감과 의상을 만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파울로는 피아니스트 및 작곡가로 활동하였습니다. 피카소의 작품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나중에 그의 작품을 전시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파울로는 1975년에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였으며, 피카소는 그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둘째 딸 마야는 1935년에 피카소의 두 번째 연인이었던 마리 테레즈 월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마야는 피카소의 작품에서 밝고 활기찬 어린이로 표현되었으며, 피카소는 그녀와 함께 놀고 웃는 모습을 많이 그렸습니다.

 

마야는 예술 역사학자로 활동하였으며, 아버지 피카소의 작품을 연구하고 문학 작품도 발표하였습니다. 피카소를 사랑하고 존중하였으며, 그는 그녀에게 그의 작품 중 일부를 선물하였습니다. 마야는 피카소의 죽음 후에도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전파하는 데 힘썼으며, 피카소 재단의 이사로 활동하였습니다.

셋째 아들 클로드는 1947년에 피카소의 세 번째 연인이었던 프랑수아 질로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클로드는 피카소의 작품에서 아기와 어린이로 자주 등장하였으며, 피카소의 작품에 대해 깊은 통찰력과 이해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나중에 그의 작품을 해석하고 설명하는 예술 컬렉터로 활동 했습니다.

 

클로드는 피카소의 죽음 후에도 그의 작품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 열정을 보였으며, 피카소 재단의 회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넷째 딸 팔로마는 1949년에 피카소와 프랑수아 질로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팔로마는 피카소의 작품에 영향을 받아 독특하고 아름다운 주얼리를 디자인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얼리, 패션 디자이너가 되었으며, 1980년부터는 티파니앤코의 제안으로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이게 됩니다.

 

피카소는 네 명의 자식들에게 각기 다른 사랑과 미술적 유산을 주었습니다. 그의 자식들은 그의 작품을 소중히 여기고, 그의 삶을 기억하고, 그의 예술을 계승하고, 그의 정신을 이어받았습니다. 피카소의 자식들은 그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고, 보존하고, 전시하고, 기부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피카소의 자식들은 그의 작품을 통해 그와 영원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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